하비에 복부비만이 심각한편인데 고무줄몸무게라 사이즈가 왔다갔다 해서 바지 구입하기가 참 힘들어요. 그래서 일단 맘에 드는 바지는 2사이즈 주문해서 입어보고 결정합니다.
이 바지도 역시 다른 바지와 함께 주문해서 입어봤어요.
4도드리 다른 디자인 바지는 77이 맞거나 꽉끼거나 해요. 고무줄바지로 배기스타일인 이 바지는 66이 핏이 딱 맞구요. 77은 배기바지 스타일로 맞아요. 66핏이 더 이쁘고 77핏은 넉넉해요. 처음 입어보았을 때 66이 너무 딱 맞고 빡빡하다는 느낌이 들어 괜찮을까 고민했는데 도드리 바지는 워낙 잘 늘어나니까 늘어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하루만에 몸에 맞게 늘어나서 너무 편안합니다. 66,77 둘다 구입했는데 입었을 때 느낌이 달라서 같은 바지 같지 않아요.
이 바지랑 비슷한 느낌의 기모포근 밴딩 배기팬츠와 뭐가 다른지 잘 몰라 같이 주문했는데 같은 천인데 바지앞섶 디자인만 달라요. 사이즈는 이 바지보다 아주 조금 더 작아요. 전 입어보고 이 바지로 결정했어요.
가장 큰 단점은 세탁기 돌렸는데 먼지가 너무 많이 붙어요. 먼지제거 따로 한번 해 주셔야 해요. 그렇게 두껍진 않아서 야외활동하긴 추울수도 있지만 사무실 근무할땐 출퇴근하며 입기엔 적당합니다.